김관진 “北 풍계리 핵실험 준비 완료…임박징후 없어”

김관진 “北 풍계리 핵실험 준비 완료…임박징후 없어”

입력 2014-02-10 00:00
수정 2014-02-10 14: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장거리미사일 기초준비 식별…철저 감시하고 대비중”

김관진 국방장관은 10일 북한의 제4차 핵실험 준비와 관련해 “풍계리 일대에 핵실험 준비가 마친 상태”라면서도 “당장 핵실험을 하겠다는 임박한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국방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움직임에 대해서도 “동창리 일대 미사일 발사도 기초적 준비 과정을 식별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김 장관은 “이런 것들이 북한 지도부의 결정에 따라서 이뤄질 수 있다. 과거 사례에서 보듯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은 연계성을 갖고 있다고 본다”면서 “철저히 감시하고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