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서울시장 경선 5월12일…부산 등 5곳 이달 30일

與, 서울시장 경선 5월12일…부산 등 5곳 이달 30일

입력 2014-04-24 00:00
수정 2014-04-24 11: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은 24일 6·4 지방선거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내달 12일 열기로 했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의 여파로 당초 계획했던 5월 9일에서 사흘 연기했다.

인천시장과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은 5월 9일과 10일 각각 개최된다.

부산·대구·대전시장과 충남·강원도지사 후보경선은 모두 이달 30일 한꺼번에 실시키로 했다.

당 공천관리위 부위원장인 김재원 의원은 이날 회의 직후 국회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인천시의 경선 일자가 5월9일로 지정되는 바람에 서울시장 경선은 5월12일 열게 됐다”면서 “서울시를 가장 마지막에 하자는 당의 정무적 판단도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더는 경선을 미룰 수 없는 한계가 왔다”면서 “선관위에 위탁하지 않으면 공정성이 담보 안 된다는 현실적 필요성 때문에 4월30일에 일괄해 처리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새누리당은 경선 선거운동 기간을 대폭 줄이는 동시에 명함 배포, 문자메시지 발송, 후보자 본인의 전화 등 제한적 활동만 허용하고 당의 상징색인 빨간색 옷은 입지 못하도록 했다.

광역단체장 경선 방식은 기존 대의원(20%), 당원(30%), 일반유권자(30%), 여론조사(20%)의 기존 규칙을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다만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은 경선 원칙을 유지하되 후보자간 합의가 이뤄질 경우 여론조사로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공천관리위는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경선의 경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탁이 절실한 지역은 4월30일까지 위탁해서 실시하도록 했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AI인재양성···청년취업사관학교 서초캠퍼스 방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23일 고속터미널역에 자리한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초캠퍼스를 방문해 AI융합 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 강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방문에는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서초구1)이 함께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분야 실무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청년 인재 양성 플랫폼이다. 현재 총 22곳이 있다. 하반기 중 양천·구로·중랑캠퍼스가 문을 열 예정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초캠퍼스는 현재 ▲AI 디지털 뮤직 프로덕션을 연계한 대중음악산업 콘텐츠 프로듀서 양성 과정 ▲AI기반 데이터 분석가 양성 과정 2개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날 최 의장은 시설을 둘러보고 서초캠퍼스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이후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 강사들의 경험담과 의견을 청취했다. 최 의장은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잘 실행되고 있는지 직접 살피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는데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세심하고 만족도 높게 운영되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서울시의회도 보다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계속해서 듣고 발전 방안을 마련해
thumbnail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AI인재양성···청년취업사관학교 서초캠퍼스 방문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