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민생추경, 한국경제에 긴급영양제 기대”

원유철 “민생추경, 한국경제에 긴급영양제 기대”

입력 2015-07-24 09:49
수정 2015-07-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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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민생경제 살리기 위해 제역할 해야”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24일 “오늘은 민생추경의 날”이라면서 “모처럼 여야가 국민을 중심에 두고 합의한 추경안이 지친 한국경제에 긴급영양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정책위부의장단 연석회의에서 “오늘은 민생추경의 날”이라면서 “모처럼 여야가 국민을 중심에 두고 합의한 추경안이 지친 한국경제에 긴급영양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정책위부의장단 연석회의에서 “오늘은 민생추경의 날”이라면서 “모처럼 여야가 국민을 중심에 두고 합의한 추경안이 지친 한국경제에 긴급영양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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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정책위부의장단 연석회의에서 전날 여야가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합의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 뒤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와 가뭄의 후폭풍이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 오늘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하는 것은 어려운 민생경제에 단비와 같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또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 17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와 오찬을 개최한다고 언급한 뒤 “민간이 머리를 맞대고 하반기 경제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는 이때 국회도 제 역할을 하면서 민생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밖에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할롤라’와 관련, “오랜 가뭄 끝의 단비는 반갑지만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시설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관계당국의 철저한 점검과 예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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