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중대 시험’ 전후
상업용 위성업체 플래닛랩스가 지난 7~8일 북한 서해위성발사장의 ‘중대 시험’ 전후를 촬영한 모습. 시험 전 모습인 왼쪽 사진과 달리 시험 후 모습이 담긴 오른쪽 사진에서는 시험대 옆(원 안)으로 엔진시험 때 가스가 분출된 것으로 보이는 흔적이 엿보인다. 왼쪽 사진에 있던 차량과 물체도 일부 사라졌다. 미국 핵 전문가 제프리 루이스 미들베리국제학연구소 비확산센터 소장은 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해당 사진을 공개했다. 제프리 루이스 트위터 캡처
국방과학원 대변인은 1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이같이 전하면서 “우리 국방과학자들은 현지에서 당 중앙의 뜨거운 축하를 전달받는 크나큰 영광을 지녔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최근 우리가 연이어 이룩하고 있는 국방과학연구성과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믿음직한 전략적 핵전쟁 억제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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