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韓대행 “새해 첫날 예산 즉시 집행…상반기 재원 총동원”

[속보] 韓대행 “새해 첫날 예산 즉시 집행…상반기 재원 총동원”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4-12-17 10:37
수정 2024-12-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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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2.17 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2.17 연합뉴스


한덕수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이하 한 대행)는 17일 “내년도 예산안이 새해 첫날부터 즉시 집행될 수 있도록 재정 당국은 예산 배정을 신속히 마무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경제가 조기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국가 재정과 공공기관, 민간 투자 등 가용 재원을 총동원해 내년 상반기에 집중 집행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행은 또한 “서민 생계 부담 완화, 취약 계층 보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첨단 산업 육성 등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경제 활력 확산을 위해 마련된 예산이 속도감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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