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틀딱’ 유튜브 사라졌으면…대선 되면 더 기승 부릴 것”

홍준표 “‘틀딱’ 유튜브 사라졌으면…대선 되면 더 기승 부릴 것”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4-12-22 10:41
수정 2024-12-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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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1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홍준표 대구시장이 1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홍준표 대구시장이 “‘틀딱’(극우) 유튜브는 사라졌으면 한다”고 비판했다.

홍준표 시장은 2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된 가수와 노래 등을 언급하다가 “유튜브 채널 ‘홍카콜라’를 만든 지도 어느덧 6년이 지났다”면서 “처음 만들 때는 언론이 너무 편향적이고 앞으로 1인 미디어가 올 거라고 확신하고 만들었다. 요즘은 유튜브가 가짜뉴스의 진원지가 되었고, 선동의 진원지가 되고 있어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극적인 썸네일로 사람들을 현혹하여 돈벌이하는 틀딱 유튜브는 이제 좀 사라졌으면 하지만 또 대선 시기가 되면 더 기승을 부릴 것 같아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시장이 지난 2018년 11월 개설한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는 이날 현재 구독자 수가 70만 5000명 수준이다. 홍준표 시장은 유튜브 채널 외에도 자체 커뮤니티 ‘청년의꿈’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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