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늦어지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열어 최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최 후보자의 정책 철학이 불명확하다는 문제를 제기해 일정이 불투명해졌다.
여야 간사는 협의를 통해 최 후보자에 대한 서면 질의를 진행,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입장 ▲가계가처분소득 증대방안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에 따른 가계부채 대책 등 6개 항목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받은 후 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측은 “서면답변이 성실하게 오면 이를 검토한 후 보고서 채택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고, 새정치연합도 “오늘 안에 서면답변서를 제출하기로 한 만큼 이를 보고 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제출 시한은 10일까지다.
연합뉴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열어 최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최 후보자의 정책 철학이 불명확하다는 문제를 제기해 일정이 불투명해졌다.
여야 간사는 협의를 통해 최 후보자에 대한 서면 질의를 진행,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입장 ▲가계가처분소득 증대방안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에 따른 가계부채 대책 등 6개 항목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받은 후 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측은 “서면답변이 성실하게 오면 이를 검토한 후 보고서 채택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고, 새정치연합도 “오늘 안에 서면답변서를 제출하기로 한 만큼 이를 보고 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제출 시한은 1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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