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 새해 예산안 처리…여야 막판협상 계속

국회, 오늘 새해 예산안 처리…여야 막판협상 계속

입력 2015-12-02 07:07
수정 2015-12-02 07: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관광진흥법·대리점법 등도 본회의 처리

국회는 2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새해 예산안과 부수법안을 심의한다.

새해 예산안은 심사 시한인 지난달 30일까지 합의안이 나오지 않음에 따라 정부 원안이 본회의에 자동 부의된 상태이며, 여야는 수정안을 마련해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여야는 국회 예결특위 간사를 중심으로 이날 오전까지 내년도 예산안의 세부항목별 규모를 놓고 막판 협상을 계속할 예정이다.

앞서 정의화 국회의장은 여야가 예산안에 최종 합의하지 못하더라도 법정 처리 시한인 이날 본회의에 예산안을 상정, 표결에 부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여야는 또 이날 본회의에서 국제의료사업지원법, 모자보건법,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관광진흥법,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