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황교안 대행 탄핵 추진키로”
주승용 원내대표(가운데)와 국민의당 의원들이 27일 오전 국회 로텐더홀 본회의장 앞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탄핵 추진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17.2.27 연합뉴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국민의당은 한 치의 의혹도 없이 진상규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많이 늦어져서 죄송하다”며 “상처받은 유가족과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란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제일 먼저 아홉 명의 미수습자를 찾아야 한다”고 했다.
한편 주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미수습자에 대한 배상금 지급신청 기한을 현행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4·16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처리한 것에 대해 “국민의당은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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