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덕수 총리 인준안 통과…윤 대통령 지명 47일만

[속보] 한덕수 총리 인준안 통과…윤 대통령 지명 47일만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22-05-20 19:50
수정 2022-05-20 19: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병석 국회의장이 20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의결하고 있다. 2022.5.20 연합뉴스
박병석 국회의장이 20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의결하고 있다. 2022.5.20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무기명 투표에 부쳐졌다. 재석 의원 250명 가운데 찬성 208명, 반대 36명, 기권 6명으로 가결됐다.

앞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격론 끝에 찬성하기로 정했다. 3시간 넘게 이어진 의총에서 찬반 의견이 팽팽히 갈리자 민주당은 내부 투표까지 거쳐 임명동의안 가결 투표로 당론을 정했다.

지난달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으로 한 후보자를 지명한 지 47일 만이자, 윤 대통령이 취임 당일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지 열흘 만이다. 이로써 한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 초대 총리이자 제48대 총리로 취임할 수 있게 됐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