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 긴급통화…북한 탄도미사일 대응 협의

한·미 외교장관 긴급통화…북한 탄도미사일 대응 협의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7-04 22:46
수정 2017-07-04 22: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미 외교장관이 4일 긴급 통화를 하고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미지 확대
방미 당시 회의하는 강경화 외교장관 모습
방미 당시 회의하는 강경화 외교장관 모습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당시 강경화 외교장관의 회의 모습이 공개됐다. 청와대 페이스북에는 “그것도 이렇게나 어려운 대선배님 앞에서 말이죠. 강경화 장관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상회담 통역을 맡기도 했습니다. 좌 영어, 우 한국어로 대화하는 강경화 장관.” 이라는 설명이 붙어 있다. 2017.7.3 [청와대 페이스북=연합뉴스]
강 장관은 이날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과 전화 협의를 진행했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다.

두 장관은 이번 발사를 통해 드러난 북한 미사일의 기술적 진전에 대해 1차적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차원에서의 공조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