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리모델링 중인 강원도 원산시의 송도원 국제소년단야영소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전했다.
송도원 국제소년단야영소는 소년단원과 외국인 청소년을 위한 북한의 대표적인 야영소로 1960년 건설됐다.
김 제1위원장은 작년 5월 이곳을 찾아 올해 김일성 주석의 생일(4월15일)까지 리모델링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김 제1위원장은 송도원 국제소년단야영소의 야영각과 국제친선소년회관, 실내체육관, 실내수영관, 수족관, 조류사 등 여러 시설을 돌아보면서 공사 상황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만족을 표시했다.
그는 특히 국제친선소년회관의 설계가 잘됐다며 이곳에 최신식 영화보급시설과 음향설비를 보내주겠다고 밝혔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은 또 건설에 동원된 군인들이 겨울철에 많은 일을 했다고 평가하고 공사를 제때 완공할 데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통신에 따르면 송도원 국제소년단야영소의 리모델링 공사는 작년 11월 시작됐으며 건축물의 내외부 미장과 새로 들어설 7개 건물의 골조공사가 끝나면서 총공사의 75%가 진행됐다.
이번 시찰에는 한광상 노동당 재정경리부장과 황병서·마원춘 당 부부장, 전용남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장이 함께 했다.
연합뉴스
송도원 국제소년단야영소는 소년단원과 외국인 청소년을 위한 북한의 대표적인 야영소로 1960년 건설됐다.
김 제1위원장은 작년 5월 이곳을 찾아 올해 김일성 주석의 생일(4월15일)까지 리모델링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김 제1위원장은 송도원 국제소년단야영소의 야영각과 국제친선소년회관, 실내체육관, 실내수영관, 수족관, 조류사 등 여러 시설을 돌아보면서 공사 상황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만족을 표시했다.
그는 특히 국제친선소년회관의 설계가 잘됐다며 이곳에 최신식 영화보급시설과 음향설비를 보내주겠다고 밝혔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은 또 건설에 동원된 군인들이 겨울철에 많은 일을 했다고 평가하고 공사를 제때 완공할 데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통신에 따르면 송도원 국제소년단야영소의 리모델링 공사는 작년 11월 시작됐으며 건축물의 내외부 미장과 새로 들어설 7개 건물의 골조공사가 끝나면서 총공사의 75%가 진행됐다.
이번 시찰에는 한광상 노동당 재정경리부장과 황병서·마원춘 당 부부장, 전용남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장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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