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 22일 부인 리설주, 여동생 김여정 등과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모란봉악단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첫 번째 리설주, 두 번째 김 제1위원장, 뒷줄 오른쪽 김여정.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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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 22일 부인 리설주, 여동생 김여정 등과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모란봉악단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첫 번째 리설주, 두 번째 김 제1위원장, 뒷줄 오른쪽 김여정.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부인 리설주, 여동생 김여정과 모란봉악단 공연을 관람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제1위원장이 지난 22일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이들 및 다른 간부들과 공연을 관람했다고 23일 보도했다. 신문 1면에 실린 공연 관람 사진을 보면 북한 여성 권력의 핵심으로 떠오른 리설주·김여정의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리설주는 김 제1위원장 바로 오른편에 앉았고, 김여정은 김 제1위원장의 뒷줄 왼쪽 끝에서 두 번째 자리로, 한광상 노동당 재정경리부장과 박태성 부부장 사이에 앉았다. 신문은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등 동석한 간부의 이름을 열거하며 김여정을 김병호 당 부부장 다음으로 호명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2014-03-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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