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하루 다시 기온 ‘뚝’…서울 -5도

내일 하루 다시 기온 ‘뚝’…서울 -5도

입력 2010-01-24 00:00
수정 2010-01-2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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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일인 24일 전국은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였으나 25일은 다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은 전날보다 낮 기온이 2∼4도 올라 오후 4시 기준으로 서울은 3.5도, 철원 2.1도, 전주 4.7도, 대구 7.1도, 제주 8.5도 등 대부분 영상의 기온 분포를 보였다.

 중국 상하이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부 지방은 맑고 중부는 구름이 다소 많았으나, 전반적으로 외출하기에 좋은 날씨를 보여 전국의 산과 유원지, 온천, 놀이공원 등이 크게 붐볐다.

 특히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와 인근 캐러비안 베이에는 오후 1만7천여명과 3천500명이 몰렸고, 과천 서울대공원에도 1만7천여명이 찾아 활기찬 휴일 분위기를 보였다.

 기상청은 월요일인 25일은 북서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8∼2도로 대거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 낮에도 영하권 날씨가 예상됐다.

 또 강원도 속초와 고성 등 영동 북부지방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지고, 해안 지방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 가능성이 커 시설물 관리와 선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모레 낮부터는 다시 평년 기온으로 기온이 올라가 한동안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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