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양해양경찰서는 전날 통영 앞바다에서 침몰한 모래운반선인 부산선적의 ‘삼봉 11호(166t)·12호(3천812t)’에 대해 경비정 등 8척을 투입해 밤샘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아직까지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고 28일 밝혔다.
통영해경은 침몰 해역에 바람이 심하게 불고 파도가 4m로 높게 이는 등 기상 상태가 좋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해경은 날이 밝는대로 헬기와 경비정 2척 등을 추가로 투입해 수색을 강화할 예정이다.
예인과 모래 적재 및 운반으로 짝을 이뤄 운항하는 삼봉 11호와 12호는 27일 오후 8시 25분께 통영시 국도 남동방향 해상 6마일 지점에서 침몰하면서 정희경(65) 선장 등 선원 10명이 실종됐다.
사고 당시 이들 선박은 욕지도 남방 25마일 해상에서 모래 4천200㎥를 채취한 뒤 부산 신항으로 운반하던 중이었다.
연합뉴스
통영해경은 침몰 해역에 바람이 심하게 불고 파도가 4m로 높게 이는 등 기상 상태가 좋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해경은 날이 밝는대로 헬기와 경비정 2척 등을 추가로 투입해 수색을 강화할 예정이다.
예인과 모래 적재 및 운반으로 짝을 이뤄 운항하는 삼봉 11호와 12호는 27일 오후 8시 25분께 통영시 국도 남동방향 해상 6마일 지점에서 침몰하면서 정희경(65) 선장 등 선원 10명이 실종됐다.
사고 당시 이들 선박은 욕지도 남방 25마일 해상에서 모래 4천200㎥를 채취한 뒤 부산 신항으로 운반하던 중이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