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 D - 6 나로호 3일 총점검

발사 D - 6 나로호 3일 총점검

입력 2010-06-03 00:00
수정 2010-06-03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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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부착·배터리충전 마쳐 발사대 이송준비 4일 마무리

교육과학기술부는 3일 전남 고흥의 나로우주센터에서 나로호 2차발사 준비의 마무리 단계인 총점검 및 발사운용 사전준비 상황 등을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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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는 오는 9일 발사를 목표로 지난달 19일 상단과 1단의 조립을 완료했으며 이후 각종 연계시험과 전기 점검을 실시했다. 지금은 태극기와 ‘대한민국’ 로고 부착을 끝냈으며, 배터리 충전도 마친 단계다. 발사대 이송 준비는 4일에 마무리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는 “나로우주센터의 발사대 시스템도 발사일에 최적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점검 중”이라면서 “발사 사흘 전인 6일 한국과 러시아 전문가들이 발사준비 최종 확인을 하면, 이틀 전부터 나로호가 발사대로 이송돼 접속을 시작하는 발사운용 단계에 진입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2010-06-0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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