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과학영화 ‘엑스맨’에서 사비에 박사로 출연해 지적이면서도 중후한 매력을 뽐냈던 배우 패트릭 스튜어트(69)가 2일(현지시간) 영국 버킹엄궁에서 엘리자베스 2세한테서 기사 작위를 받았다. 시청자들에겐 공상과학 드라마 ‘스타트렉’의 피카드 선장으로도 유명한 스튜어트 경은 아역에서 시작해 오랫동안 연극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온 베테랑 연극배우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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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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