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지역에서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낙뢰 등으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한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0분께 서울 중랑구 면목동 홈플러스 매장에서 낙뢰로 인한 정전 사고가 일어났다.
비상 발전기를 통해 일부 시설에는 곧바로 전기가 공급됐지만 이 사고로 2시간30분 동안 냉방 시설과 계산대 등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매장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낙뢰 때문에 전기 시설에 문제가 생기면서 정전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날 서울 곳곳에서는 가정집 수십 곳에서 집중 호우에 따른 누전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한전은 전했다.
앞서 오전 10시30분께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건물 1층에서는 계단을 오르던 미술관 관람객 이모(33.여)씨가 3층 높이에서 떨어진 2m짜리 알루미늄 막대에 등을 맞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안전망이 설치되지 않은 채로 천장 리모델링 공사 도중 알루미늄 막대가 떨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한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0분께 서울 중랑구 면목동 홈플러스 매장에서 낙뢰로 인한 정전 사고가 일어났다.
비상 발전기를 통해 일부 시설에는 곧바로 전기가 공급됐지만 이 사고로 2시간30분 동안 냉방 시설과 계산대 등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매장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낙뢰 때문에 전기 시설에 문제가 생기면서 정전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날 서울 곳곳에서는 가정집 수십 곳에서 집중 호우에 따른 누전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한전은 전했다.
앞서 오전 10시30분께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건물 1층에서는 계단을 오르던 미술관 관람객 이모(33.여)씨가 3층 높이에서 떨어진 2m짜리 알루미늄 막대에 등을 맞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안전망이 설치되지 않은 채로 천장 리모델링 공사 도중 알루미늄 막대가 떨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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