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7일 양천구 신정동 주택가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공개수사하기로 하고 범인의 모습이 찍힌 CCTV와 수배전단을 13일 공개했다.
경찰에 따르면 7일 오후 6시께 신정동 다세대 주택 옥탑방에 30대로 추정되는 괴한이 들어가 거실에서 자녀와 TV를 보고 있던 장모(42.여)씨의 머리를 둔기로 때리고,비명을 듣고 방에서 나온 남편 임모(42)씨의 옆구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선 달아났다.
경찰은 범인이 현장에 떨어뜨리고 간 청색 모자와 범행에 사용한 둔기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DNA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300여 대의 방범용 CCTV 자료를 통해 범행 현장 인근을 배회하는 용의자의 모습을 확보했다.
용의자는 170㎝의 키에 호리호리한 체격으로 눈이 부리부리하게 크고 피부는 가무잡잡한 편이다.
범행 당일 검은색 트레이닝복 바지에 소매에 흰 줄무늬가 있는 검은색 계통 상의,어두운 색 배낭,오른쪽을 스테이플러로 찍어 꿰맨 NY 청색 모자 등을 착용했다.
범행 후 현장을 빠져 나간 용의자는 골목길을 지나 큰길 방향으로 달려가는 모습도 인근 CCTV에 잡혔다.
경찰은 전국 경찰에 공조수사를 요청하고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7일 오후 6시께 신정동 다세대 주택 옥탑방에 30대로 추정되는 괴한이 들어가 거실에서 자녀와 TV를 보고 있던 장모(42.여)씨의 머리를 둔기로 때리고,비명을 듣고 방에서 나온 남편 임모(42)씨의 옆구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선 달아났다.
경찰은 범인이 현장에 떨어뜨리고 간 청색 모자와 범행에 사용한 둔기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DNA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300여 대의 방범용 CCTV 자료를 통해 범행 현장 인근을 배회하는 용의자의 모습을 확보했다.
용의자는 170㎝의 키에 호리호리한 체격으로 눈이 부리부리하게 크고 피부는 가무잡잡한 편이다.
범행 당일 검은색 트레이닝복 바지에 소매에 흰 줄무늬가 있는 검은색 계통 상의,어두운 색 배낭,오른쪽을 스테이플러로 찍어 꿰맨 NY 청색 모자 등을 착용했다.
범행 후 현장을 빠져 나간 용의자는 골목길을 지나 큰길 방향으로 달려가는 모습도 인근 CCTV에 잡혔다.
경찰은 전국 경찰에 공조수사를 요청하고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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