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금 의혹’ 태광 이호진 회장 이틀만에 재소환

‘비자금 의혹’ 태광 이호진 회장 이틀만에 재소환

입력 2011-01-06 00:00
수정 2011-01-0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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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이호진 회장 연합뉴스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
연합뉴스
 태광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을 6일 재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 서부지검청사에 출석해 심정 등을 묻는 취재진에게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은 채 서둘러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검찰은 이 회장을 상대로 유선방송사로부터 채널배정에 따른 사례금을 챙기고 계열사 내부 거래로 수백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 등을 조사 중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일 이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수천억 원대의 비자금을 관리하고 계열사 주식을 헐값에 부정 취득한 혐의 등을 추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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