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4일 오래전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에 들어가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강도치상)로 대학생 염모(19)씨를 입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염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1시 10분께 광주 북구 모 아파트 전모(19.여)씨 집에 택배 배달원을 가장하고 침입해 전씨와 할머니, 남동생 등을 흉기로 위협하고 테이프로 양손을 묶어 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염씨는 당시 “할아버지가 3억원의 빚을 졌는데, 이렇게 하면 탕감된다. 해치지 않겠다”며 2시간가량 이야기를 하고 도망가는 등 엉뚱한 언행을 하기도 했다.
염씨는 중학교 때 사귀다 헤어진 전씨에게 복수할 마음을 먹고 7차례나 현장을 답사하는 등 범행을 계획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염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1시 10분께 광주 북구 모 아파트 전모(19.여)씨 집에 택배 배달원을 가장하고 침입해 전씨와 할머니, 남동생 등을 흉기로 위협하고 테이프로 양손을 묶어 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염씨는 당시 “할아버지가 3억원의 빚을 졌는데, 이렇게 하면 탕감된다. 해치지 않겠다”며 2시간가량 이야기를 하고 도망가는 등 엉뚱한 언행을 하기도 했다.
염씨는 중학교 때 사귀다 헤어진 전씨에게 복수할 마음을 먹고 7차례나 현장을 답사하는 등 범행을 계획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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