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4시6분께 서울 동작구 한강대교 남단 2번째 아치 위에서 이모(45)씨가 투신하겠다며 3시간 20분 가량 소동을 벌였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씨는 높이 8m 가량의 아치 위에 올라가 ‘밀린 임금을 달라’며 소동을 벌이다 출동한 소방관과 경찰, 업체 사장의 설득으로 오후 7시30분께 내려왔다.
소방당국은 응급 상황에 대비해 다리 위 2개 차로를 막고 구조 활동을 벌였으며, 이로 인해 한강대교와 인근 강변북로, 올림픽대로에서 3시간여 동안 차량 지ㆍ정체가 빚어졌다.
연합뉴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씨는 높이 8m 가량의 아치 위에 올라가 ‘밀린 임금을 달라’며 소동을 벌이다 출동한 소방관과 경찰, 업체 사장의 설득으로 오후 7시30분께 내려왔다.
소방당국은 응급 상황에 대비해 다리 위 2개 차로를 막고 구조 활동을 벌였으며, 이로 인해 한강대교와 인근 강변북로, 올림픽대로에서 3시간여 동안 차량 지ㆍ정체가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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