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근(54)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26일 경북 영주에 있는 동양대(총장 최성해)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영학 석사 학위는 90년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받았다.
형 전 위원은 대구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 1979년 행정사무관(행시 22회)으로 공직에 첫발을 디딘 뒤 정보통신부(현 방송통신위원회) 감사관, 정보통신협력국장, 정보통신정책국장을 거친 몇 안되는 정보통신분야 전문 관료였다.
형 전 위원은 2009년 ‘모든 것은 생각한다’(형태근, 하원규, 최남희 공저)란 저서를 통해 향후 20년 이내에 ’모든 사물은 지능을 가진다’는 미래 통신방송 예측서를 펴냈다.
형 전 위원은 이날 박사 학위 수여식에 이어 이 학교 세미나실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IT 30년, 중소도시 광대역 인터넷망 구축과 활용’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정기홍 기자 hong@seoul.co.kr
형태근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형 전 위원은 대구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 1979년 행정사무관(행시 22회)으로 공직에 첫발을 디딘 뒤 정보통신부(현 방송통신위원회) 감사관, 정보통신협력국장, 정보통신정책국장을 거친 몇 안되는 정보통신분야 전문 관료였다.
형 전 위원은 2009년 ‘모든 것은 생각한다’(형태근, 하원규, 최남희 공저)란 저서를 통해 향후 20년 이내에 ’모든 사물은 지능을 가진다’는 미래 통신방송 예측서를 펴냈다.
형 전 위원은 이날 박사 학위 수여식에 이어 이 학교 세미나실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IT 30년, 중소도시 광대역 인터넷망 구축과 활용’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정기홍 기자 h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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