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대금 왜 안줘” 대전서 아버지 살해

“아파트 분양대금 왜 안줘” 대전서 아버지 살해

입력 2011-10-04 00:00
수정 2011-10-04 09: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전 대덕경찰서는 4일 아파트 분양대금을 주지 않는다며 흉기로 아버지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로 양모(44)씨를 붙잡았다.

양씨는 2일 오전 9시20분께 대전시 대덕구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74)가 아침밥을 차려주자 “개밥을 준다”며 시비를 건 뒤 말다툼을 벌이다 부엌에 있던 흉기로 아버지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양씨가 최근 분양받은 아파트 대금을 주지 않는 아버지에 대해 앙심을 품어 왔다는 어머니의 진술을 토대로 양씨에게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