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C&K인터내셔널의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 의혹과 관련, 20일부터 예비조사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예비조사는 본격적 실지 감사에 앞서 진행되는 것으로, 오는 26일부터 5일간 외교통상부와 국무총리실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감사원은 “예비조사에서는 우선 C&K인터내셔널의 카메룬 다이아몬드 개발권 획득과 관련된 외교부 보도자료 2건의 작성 및 배포 경위와 적정성, 보도자료 내용의 사실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외교부와 총리실 등의 관련 공무원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불법 주식거래를 했는지, 관련 업무를 적정하게 처리했는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감사원은 “예비조사에서는 우선 C&K인터내셔널의 카메룬 다이아몬드 개발권 획득과 관련된 외교부 보도자료 2건의 작성 및 배포 경위와 적정성, 보도자료 내용의 사실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외교부와 총리실 등의 관련 공무원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불법 주식거래를 했는지, 관련 업무를 적정하게 처리했는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2011-10-20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