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인공위성, 중국으로 떨어질 듯

독일 인공위성, 중국으로 떨어질 듯

입력 2011-10-23 00:00
수정 2011-10-23 11: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천문연구원 위성추락상황실은 독일 뢴트겐 위성이 우리나라 시간으로 23일 오전 11시4분 중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미국 우주전략사령부에서 이날 오전 8시59분 발표한 최종보고에 따르면 추락 예정 시각은 오늘 오전 11시4분, 위치는 동경 119.5도 북위 38.4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1시30분 현재 이미 추락 예정 시각을 넘겼지만 공식 발표 전까지는 떨어졌는지 여부를 알기 어렵다고 천문연은 설명했다.

천문연 임홍서 박사는 “추락 예상시각 전후 2시간의 위성궤적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를 통과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뢴트겐 위성은 독일의 방사선 관측 인공위성으로 1999년 2월 발사한지 8년만에 임무를 마치고 가동이 종료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