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돈봉투 살포’ 최시중 사건배당…수사착수

檢 ‘돈봉투 살포’ 최시중 사건배당…수사착수

입력 2012-02-14 00:00
수정 2012-02-1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중앙지검은 언론단체들이 최시중(75)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정치권 돈 봉투 살포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형사1부(백방준 부장검사)에 배당,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중 고발인 조사를 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최 전 위원장에 대한 소환 조사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앞서 미디어행동과 조중동방송퇴출무한행동,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지난 3일 “최씨의 최측근이 최씨 지시에 따라 국회 문방위 소속 국회의원에게 돈 봉투를 전달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는 등 그를 둘러싼 비리 의혹이 잇따라 불거지고 있다”며 최 전 위원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