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부분을 제외한 몸통길이가 7.5~8㎝인 콩나물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고품질 콩나물 재배기술 개발을 위해 국립식량과학원과 풀무원㈜ 식문화연구원이 실시한 콩나물 길이별 소비자 90명의 선호도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1일 밝혔다.
콩나물의 고소함, 아삭함, 질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뿌리 부분을 제외한 몸통길이가 7.4~7.9㎝보다 길이가 짧거나 길어지면 소비자 선호도가 급격하게 낮아졌다.
콩나물은 몸통길이가 짧으면 수율이 낮아 생산업체의 선호도가 낮아지고 길이가 너무 길면 고소한 맛이 떨어져 소비자 선호도가 떨어진다.
일반적인 콩나물 재배조건에서 몸통길이가 7.5~8㎝에 가장 잘 부합하는 품종은 ‘풍원콩’과 ‘풍산나물콩’인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 고종민 연구관은 “이번 연구 결과는 콩나물 생산업체에 제품 출하 기준을 제공해 소비자 입맛에 맞는 콩나물 유통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농촌진흥청은 고품질 콩나물 재배기술 개발을 위해 국립식량과학원과 풀무원㈜ 식문화연구원이 실시한 콩나물 길이별 소비자 90명의 선호도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1일 밝혔다.
콩나물의 고소함, 아삭함, 질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뿌리 부분을 제외한 몸통길이가 7.4~7.9㎝보다 길이가 짧거나 길어지면 소비자 선호도가 급격하게 낮아졌다.
콩나물은 몸통길이가 짧으면 수율이 낮아 생산업체의 선호도가 낮아지고 길이가 너무 길면 고소한 맛이 떨어져 소비자 선호도가 떨어진다.
일반적인 콩나물 재배조건에서 몸통길이가 7.5~8㎝에 가장 잘 부합하는 품종은 ‘풍원콩’과 ‘풍산나물콩’인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 고종민 연구관은 “이번 연구 결과는 콩나물 생산업체에 제품 출하 기준을 제공해 소비자 입맛에 맞는 콩나물 유통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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