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 지부는 13일 “7~13일 실시한 박정찬 사장의 연임을 반대하는 파업찬반투표 결과 조합원 504명 중 471명(투표율 93.5%)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396명의 찬성(84.1%)으로 15일 오전 6시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박사장 취임 이후 몇 년 동안 주요 사안 보도에서 정권 편향적인 태도를 보여 언론계와 독자뿐 아니라 사내에서 거센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며 박 사장 연임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도 16일 오전 6시부터 19일 오전 9시까지 2단계 총파업에 들어간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도 16일 오전 6시부터 19일 오전 9시까지 2단계 총파업에 들어간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12-03-14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