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14일 고리1호기 냉각기능 상실과 은폐와 관련, 원자력당국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국제적 안전점검을 요구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이날 오전 고리원자력본부를 방문, 원자력안전위원회 현장조사단과 함께 고리1호기 현장을 확인했다.
오 군수는 원자로의 냉각기능 상실 사실을 은폐한 것에 항의하고 앞으로 원전문제에 대한 즉각적인 보고와 정보공개를 요구했다.
그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프랑스, 미국 등의 전문가 집단을 통한 국제적 수준의 안전점검이 없다면 11만 기장군민은 ‘고리원전 1호기 폐쇄’라는 무겁고 힘든 논의를 시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오 군수는 원전소재지 단체장들이 대통령 직속 원자력 안전위원회에 참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연합뉴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이날 오전 고리원자력본부를 방문, 원자력안전위원회 현장조사단과 함께 고리1호기 현장을 확인했다.
오 군수는 원자로의 냉각기능 상실 사실을 은폐한 것에 항의하고 앞으로 원전문제에 대한 즉각적인 보고와 정보공개를 요구했다.
그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프랑스, 미국 등의 전문가 집단을 통한 국제적 수준의 안전점검이 없다면 11만 기장군민은 ‘고리원전 1호기 폐쇄’라는 무겁고 힘든 논의를 시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오 군수는 원전소재지 단체장들이 대통령 직속 원자력 안전위원회에 참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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