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시내버스와 일부 시외버스 노사가 교섭을 재개한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전주자원봉사센터에서 문명수 부시장의 중재로, 시내버스 5곳((신성여객·시민여객·전일여객·제일여객·호남고속)과 시외버스 1곳(전북고속)의 노사가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임·단협에서 합의하지 못한 9개 조항(교섭단체 및 체결권과 유급휴일, 유급휴가, 제수당, 휴직자 처우, 정년, 후생복지시설, 전임자 임금, 징계권)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다.
또 500일 가까이 파업이 이어지고 있는 전북고속 노사의 대화도 이어진다.
지난 13일부터 쟁의행위에 돌입한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전북지부)과 사측의 시각차가 큰 상태여서, 교섭 타결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노총은 그 동안 출근운행 거부와 노선표 미부착 등 파업을 벌이고 있으며 최근 전주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설치한 망루에서 지도부가 단식투쟁을 하고 있다.
뉴시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전주자원봉사센터에서 문명수 부시장의 중재로, 시내버스 5곳((신성여객·시민여객·전일여객·제일여객·호남고속)과 시외버스 1곳(전북고속)의 노사가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임·단협에서 합의하지 못한 9개 조항(교섭단체 및 체결권과 유급휴일, 유급휴가, 제수당, 휴직자 처우, 정년, 후생복지시설, 전임자 임금, 징계권)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다.
또 500일 가까이 파업이 이어지고 있는 전북고속 노사의 대화도 이어진다.
지난 13일부터 쟁의행위에 돌입한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전북지부)과 사측의 시각차가 큰 상태여서, 교섭 타결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노총은 그 동안 출근운행 거부와 노선표 미부착 등 파업을 벌이고 있으며 최근 전주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설치한 망루에서 지도부가 단식투쟁을 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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