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목포지청은 28일 국고보조금 횡령 등의 혐의로 이호균(50) 전남도의회 의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의장은 전남과학대 학장과 총장 재직시절인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대학 특성화사업과 관련해 수억원의 국고보조금과 교비 등을 빼돌려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의장의 횡령 규모가 3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전남과학대 재정운용상태에 대한 감사 결과를 넘겨받아 수사를 펴왔다.
검찰은 올초 이 대학 산학협력처장 등 대학 관계자 3명을 구속한 바 있다.
또 검찰 참고인 소환조사를 앞두고 이 대학 박모 과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파문이 일었다.
이 의장은 2006년과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재선 의원이다.
연합뉴스
검찰에 따르면 이 의장은 전남과학대 학장과 총장 재직시절인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대학 특성화사업과 관련해 수억원의 국고보조금과 교비 등을 빼돌려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의장의 횡령 규모가 3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전남과학대 재정운용상태에 대한 감사 결과를 넘겨받아 수사를 펴왔다.
검찰은 올초 이 대학 산학협력처장 등 대학 관계자 3명을 구속한 바 있다.
또 검찰 참고인 소환조사를 앞두고 이 대학 박모 과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파문이 일었다.
이 의장은 2006년과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재선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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