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문학인회는 시조시인 한분순(69)씨를 제2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년. 한 회장은 197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실내악을 위한 주제’, ‘서울 한낮’, ‘소녀’ 등의 시집을 냈고 한국문학상, 가람시조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등을 받았다.
2012-04-03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