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마지막 점심 메뉴판 1억3700만원

타이타닉 마지막 점심 메뉴판 1억3700만원

입력 2012-04-03 00:00
수정 2012-04-0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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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경매서 낙찰

타이타닉 호에서 일등석 승객에게 제공됐던 마지막 점심 메뉴판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의 한 경매에서 7만 6000파운드(약 1억 3700만원)에 낙찰됐다고 AFP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타이타닉이 침몰한 1912년 4월 14일이라는 날짜가 적힌 이 메뉴판은 미국인 은행가 워싱턴 도지의 아내가 이날 식사를 마치고 핸드백에 넣어둔 것으로 도지 부부는 아들과 함께 타이타닉 침몰 직전 배에서 아슬아슬하게 탈출한 뒤에도 이 메뉴판을 계속 보관해 왔다.

메뉴판에는 몇 가지 코스요리를 포함해 40가지의 선택사항이 적혀 있다.

런던 연합뉴스



2012-04-0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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