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진숙)는 연예인 지망생을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등)로 모모(38)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모씨는 지난해 11월 사촌이 운영하는 연예기획사 소속 A(22·여)씨에게 가수 데뷔를 도와주는 대가로 강제로 성추행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모씨는 기획사 대표가 사촌인 점을 들어 연예인 지망생들에게 “투자금으로 5억원을 받아 올 것이다, 드라마에 주·조연급으로 캐스팅되도록 도와주겠다”고 언급하며 영향력을 행세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
모씨는 지난해 11월 사촌이 운영하는 연예기획사 소속 A(22·여)씨에게 가수 데뷔를 도와주는 대가로 강제로 성추행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모씨는 기획사 대표가 사촌인 점을 들어 연예인 지망생들에게 “투자금으로 5억원을 받아 올 것이다, 드라마에 주·조연급으로 캐스팅되도록 도와주겠다”고 언급하며 영향력을 행세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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