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낮 12시30분께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교평리 나루께체육공원(강상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월드 DJ 페스티벌’ 행사장에 강한 돌풍이 불어 메인 무대가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메인 무대에서 리허설을 준비하던 행사장 음향팀 정모(30)씨와 진행요원 배모(27.여)씨 등 3명이 찰과상을 입었다.
그러나 본 행사가 오후 3시부터 진행될 예정이어서 다행히 관람객들의 피해는 없었다.
이날 사고는 오전 11시50분께부터 양평지역에 강한 폭우를 동반한 돌풍이 불어 메인 무대 지붕에 설치된 천막이 날아가고 무대를 고정하고 있던 철제 지지대가 쓰러지면서 일어났다.
양평경찰서 형사과 최영우 경위는 “행사장에 강한 돌풍이 불면서 무대를 지탱하고 있던 철제 지지대가 무너진 사고”라며 “다행히 행사가 진행되지 않아 스태프 3명이 경상을 입은 것 외에 관람객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행사 주최측 관계자들을 불러 과실 여부를 조사 중이다.
월드 DJ 페스티벌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양평나루께축제공원에서 열리며 올 페스티벌에는 세계적 DJ팀인 ATB, Dash Berlin, Aly&Fila, Angerfist 등 국내외 뮤지션 140개팀이 참가한다.
행사장에는 오픈무대, 돔무대, 야외무대 등 모두 5개 무대가 설치됐다.
연합뉴스
이 사고로 메인 무대에서 리허설을 준비하던 행사장 음향팀 정모(30)씨와 진행요원 배모(27.여)씨 등 3명이 찰과상을 입었다.
그러나 본 행사가 오후 3시부터 진행될 예정이어서 다행히 관람객들의 피해는 없었다.
이날 사고는 오전 11시50분께부터 양평지역에 강한 폭우를 동반한 돌풍이 불어 메인 무대 지붕에 설치된 천막이 날아가고 무대를 고정하고 있던 철제 지지대가 쓰러지면서 일어났다.
양평경찰서 형사과 최영우 경위는 “행사장에 강한 돌풍이 불면서 무대를 지탱하고 있던 철제 지지대가 무너진 사고”라며 “다행히 행사가 진행되지 않아 스태프 3명이 경상을 입은 것 외에 관람객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행사 주최측 관계자들을 불러 과실 여부를 조사 중이다.
월드 DJ 페스티벌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양평나루께축제공원에서 열리며 올 페스티벌에는 세계적 DJ팀인 ATB, Dash Berlin, Aly&Fila, Angerfist 등 국내외 뮤지션 140개팀이 참가한다.
행사장에는 오픈무대, 돔무대, 야외무대 등 모두 5개 무대가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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