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 폭력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은 중앙위 회의 때 폭력을 행사한 4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중앙위에서 사진을 통해 확인된 폭력 관련자는 9명으로 이중 신원이 확인된 4명은 당 관계자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고발한 활빈단 홍정식 대표에 대한 조사는 했으나 피해자인 통합진보당 심상정ㆍ조준호 전 대표 등의 진술은 받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통상적인 수사절차는 피해자 진술을 받아야 하므로 폭력 가담자에 대한 입건이나 소환 여부는 아직 말할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사건이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더라도 가해자를 처벌할 수 있는 집단폭력 사건이므로 피해자 조사와 상관없이 계속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경찰은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중앙위에서 사진을 통해 확인된 폭력 관련자는 9명으로 이중 신원이 확인된 4명은 당 관계자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고발한 활빈단 홍정식 대표에 대한 조사는 했으나 피해자인 통합진보당 심상정ㆍ조준호 전 대표 등의 진술은 받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통상적인 수사절차는 피해자 진술을 받아야 하므로 폭력 가담자에 대한 입건이나 소환 여부는 아직 말할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사건이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더라도 가해자를 처벌할 수 있는 집단폭력 사건이므로 피해자 조사와 상관없이 계속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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