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신임 총장에 황선혜 교수 선임

숙명여대 신임 총장에 황선혜 교수 선임

입력 2012-08-09 00:00
수정 2012-08-09 15: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학교법인 숙명학원은 9일 이사회를 열어 숙명여자대학교 제 18대 총장으로 황선혜(58) 영문학부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황 총장은 숙명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교육언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부터 숙명여대 영문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처장, 교육대학원 원장, 문과대 학장을 역임했다.

숙명여대 총장선거는 10년 이상 재직한 전임교수로 구성된 후보인단(186명) 중 예비투표, 1ㆍ2차 투표를 통해 2인을 추천하면 이사회가 이들 중 한명을 최종 선임하는 방식이다.

숙명여대는 차기 총장 선출을 앞두고 한영실 현 총장이 이용태 이사장과 김광석 이사를 상대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냈다가 취하하는 등 내홍을 겪었다.

황 신임 총장의 임기는 오는 9월부터 4년간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