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성폭행한 고교생들이 잇따라 구속됐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스마트폰 채팅으로 만난 초등학생과 여중생을 연달아 성폭행한 A(17)군을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일 오후 3시께 중학생 B(16)양을 천안시 서북구의 한 건물 인근으로 불러내 근처 남자화장실에서 성폭행했으며 2시간 뒤인 5시께 동남구의 한 건물 옥상에서 C(11)양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법원이 A군이 도주우려가 있고 소년범으로서 구속할 만한 사유가 있다고 판단해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전날 대전 중부경찰서는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대전 모 고교생 D(17)군과 E(17)군을 구속했다.
D군은 지난달 14일께 대전시 중구의 한 공중화장실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초등학생 F(12)양과 강제로 성관계를 가졌으며, 며칠 뒤 D군의 친구인 E군도 F양을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D군 등은 당초 “서로 합의하에 성관계를 가졌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성관계에 강제성이 있었다고 보고 이들을 구속 수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스마트폰 채팅으로 만난 초등학생과 여중생을 연달아 성폭행한 A(17)군을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일 오후 3시께 중학생 B(16)양을 천안시 서북구의 한 건물 인근으로 불러내 근처 남자화장실에서 성폭행했으며 2시간 뒤인 5시께 동남구의 한 건물 옥상에서 C(11)양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법원이 A군이 도주우려가 있고 소년범으로서 구속할 만한 사유가 있다고 판단해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전날 대전 중부경찰서는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대전 모 고교생 D(17)군과 E(17)군을 구속했다.
D군은 지난달 14일께 대전시 중구의 한 공중화장실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초등학생 F(12)양과 강제로 성관계를 가졌으며, 며칠 뒤 D군의 친구인 E군도 F양을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D군 등은 당초 “서로 합의하에 성관계를 가졌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성관계에 강제성이 있었다고 보고 이들을 구속 수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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