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쓰일 중학교 사회과목 검정 교과서의 일부 지도에 독도와 동해, 울릉도 명칭이 빠져 수정 조치를 받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출판사가 검정을 위해 제출한 사회 교과서 심의판 12종에서 독도, 동해, 울릉도 명칭 누락 202건을 확인하고 명칭을 표기하라는 권고를 내려 수정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평가원 관계자는 “자원의 이동이나 지진대 같은 특정 소재를 다루는 지도인 ‘주제도’에 영토 명칭이 빠지는 경우가 많았다”며 “독도 등의 국가적 의미를 고려해 모든 지도에 명칭을 표기하도록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사회 교과서 심의판에서 오류나 내용 누락 등으로 수정 권고를 받은 사례는 모두 3천232건으로 독도 등 명기 표기 누락은 이중 약 6%에 해당한다.
연합뉴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출판사가 검정을 위해 제출한 사회 교과서 심의판 12종에서 독도, 동해, 울릉도 명칭 누락 202건을 확인하고 명칭을 표기하라는 권고를 내려 수정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평가원 관계자는 “자원의 이동이나 지진대 같은 특정 소재를 다루는 지도인 ‘주제도’에 영토 명칭이 빠지는 경우가 많았다”며 “독도 등의 국가적 의미를 고려해 모든 지도에 명칭을 표기하도록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사회 교과서 심의판에서 오류나 내용 누락 등으로 수정 권고를 받은 사례는 모두 3천232건으로 독도 등 명기 표기 누락은 이중 약 6%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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