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10일 성폭력 집중단속기간 설정 후 전담팀을 꾸린지 9일 만에 도내 성폭력 수배자 4명을 모두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올해 2월 A(12)양을 성추행한 혐의로 수배된 O(38)씨를 지난 8일 서귀포시에서 검거했다. 지난 2006년부터 2년간 동거녀 친척 아동 B(당시 10세)양을 성추행한 혐의로 수배된 K(49)씨도 지난 10일 제주시에서 검거했다.
지난 13일에는 여중생을 학원 차량으로 유인, 성추행한 H(48)씨를 경기도 오산에서 검거했고, 이날 새벽에는 지난해 11월 20대 원어민 여교사를 성폭행하려다 상처를 입히고 달아난 K(37)씨를 경기도 포천에서 검거했다.
H씨는 사건발생 직후 차량을 팔고 도피자금을 마련, 오산으로 도주해 친구 이름으로 고시원에 들어가 은둔생활을 하던 중 경찰의 탐문수사 끝에 검거됐다.
K씨는 포천에서 심야 유흥업소 보도방 영업을 하던 중 경찰의 출장수사 끝에 발견돼 검거됐다.
경찰은 지난 1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를 성폭력 집중단속기간으로 설정, 전국 성폭력 수배자 169명에 대한 검거에 나서는 등 전국 성범죄 미제사건에 대한 집중 수사에 나섰다.
연합뉴스
경찰은 올해 2월 A(12)양을 성추행한 혐의로 수배된 O(38)씨를 지난 8일 서귀포시에서 검거했다. 지난 2006년부터 2년간 동거녀 친척 아동 B(당시 10세)양을 성추행한 혐의로 수배된 K(49)씨도 지난 10일 제주시에서 검거했다.
지난 13일에는 여중생을 학원 차량으로 유인, 성추행한 H(48)씨를 경기도 오산에서 검거했고, 이날 새벽에는 지난해 11월 20대 원어민 여교사를 성폭행하려다 상처를 입히고 달아난 K(37)씨를 경기도 포천에서 검거했다.
H씨는 사건발생 직후 차량을 팔고 도피자금을 마련, 오산으로 도주해 친구 이름으로 고시원에 들어가 은둔생활을 하던 중 경찰의 탐문수사 끝에 검거됐다.
K씨는 포천에서 심야 유흥업소 보도방 영업을 하던 중 경찰의 출장수사 끝에 발견돼 검거됐다.
경찰은 지난 1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를 성폭력 집중단속기간으로 설정, 전국 성폭력 수배자 169명에 대한 검거에 나서는 등 전국 성범죄 미제사건에 대한 집중 수사에 나섰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