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아파트서 고3 투신…성적비관 추정

서울 강남 아파트서 고3 투신…성적비관 추정

입력 2013-04-01 00:00
수정 2013-04-01 17: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일 오전 7시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 아파트에서 고등학교 3학년 김모(17)군이 투신해 숨졌다.

아파트 경비실 건물 위로 뭔가 떨어지는 소리를 들은 경비원이 나가 김군을 발견해 신고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김군이 등굣길에 집 근처의 아파트 14층으로 올라가 복도 창문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아파트 CC(폐쇄회로)TV에는 김군이 혼자 올라가는 모습이 찍혔다.

김군은 최근 모의고사의 성적이 좋지 않아 이를 고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