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복합쇼핑몰 업스퀘어가 ‘붕괴될 것’이라는 괴소문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업스퀘어 측이 유포자를 찾아달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업스퀘어 측은 최근 인터넷 카페와 SNS 등에 급속도로 퍼진 ‘업스퀘어가 무너지니 절대 가지 마라’는 글과 관련, 허위사실유포죄로 유포자를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유포된 글은 ‘신내림 받은 지인이 업스퀘어가 무너지는 꿈을 일주일 동안 꿨다. 대학교수도 (무너진다고) 말했다고 한다’, ‘업스퀘어에서 일하는 친구가 유명한 곳에서 점을 봤는데 피를 흘리는 모습을 봤다고 한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크리스마스에 업스퀘어를 조심해야 한다’는 글도 있다.
업스퀘어 측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업스퀘어 측은 “지난달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으로부터 안전등급 ‘양호’ 판정을 받았다”며 “하루에도 여러 통의 문의 전화가 오고 시민이 불안해하고 있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업스퀘어 측은 자체 홈페이지에 ‘붕괴 루머는 사실무근으로 허위내용임을 알려 드립니다’라는 안내문도 올렸다.
한편, 인터넷에는 ‘무속인과 모 대학 교수에게 직접 확인해봤더니 업스퀘어 붕괴 조짐이 없다고 하더라’는 내용의 붕괴 루머에 대한 반박 글이 퍼지고 있다.
지난 5월 울산시 남구 삼산동에 문을 연 업스퀘어는 지하 6층, 지상 10층, 전체면적 6만2천861㎡ 규모로 의류·잡화·외식 등 50여 개 매장과 총 10개 관 2천310석 규모의 영화관을 갖추고 있다.
연합뉴스
업스퀘어 측은 최근 인터넷 카페와 SNS 등에 급속도로 퍼진 ‘업스퀘어가 무너지니 절대 가지 마라’는 글과 관련, 허위사실유포죄로 유포자를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유포된 글은 ‘신내림 받은 지인이 업스퀘어가 무너지는 꿈을 일주일 동안 꿨다. 대학교수도 (무너진다고) 말했다고 한다’, ‘업스퀘어에서 일하는 친구가 유명한 곳에서 점을 봤는데 피를 흘리는 모습을 봤다고 한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크리스마스에 업스퀘어를 조심해야 한다’는 글도 있다.
업스퀘어 측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업스퀘어 측은 “지난달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으로부터 안전등급 ‘양호’ 판정을 받았다”며 “하루에도 여러 통의 문의 전화가 오고 시민이 불안해하고 있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업스퀘어 측은 자체 홈페이지에 ‘붕괴 루머는 사실무근으로 허위내용임을 알려 드립니다’라는 안내문도 올렸다.
한편, 인터넷에는 ‘무속인과 모 대학 교수에게 직접 확인해봤더니 업스퀘어 붕괴 조짐이 없다고 하더라’는 내용의 붕괴 루머에 대한 반박 글이 퍼지고 있다.
지난 5월 울산시 남구 삼산동에 문을 연 업스퀘어는 지하 6층, 지상 10층, 전체면적 6만2천861㎡ 규모로 의류·잡화·외식 등 50여 개 매장과 총 10개 관 2천310석 규모의 영화관을 갖추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