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제주도의 낮 최고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올라 역대 2월 상순 최고 수준의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시의 낮 최고기온이 20.6도까지 올랐고 서귀포시 20도, 성산 19.3도, 고산 18.4도의 낮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특히 서귀포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기상 관측 이래 2월 기온 중 지난 1989년 2월 28일 기록한 20.4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고산지역의 낮 최고기온도 역대 2월 기온 중 4번째로 높았다.
기상청은 2일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지만 낮기온은 14∼19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그러나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시의 낮 최고기온이 20.6도까지 올랐고 서귀포시 20도, 성산 19.3도, 고산 18.4도의 낮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특히 서귀포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기상 관측 이래 2월 기온 중 지난 1989년 2월 28일 기록한 20.4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고산지역의 낮 최고기온도 역대 2월 기온 중 4번째로 높았다.
기상청은 2일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지만 낮기온은 14∼19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그러나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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