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기업·연구소 산학협력 성과 12일 발표·시상

부산대, 기업·연구소 산학협력 성과 12일 발표·시상

입력 2014-02-11 00:00
수정 2014-02-11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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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회사 만남의 장’ 행사 개최

부산대 산학협력 선도대학(PNU-LINC) 사업단이 10일 기업, 연구소와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 내용과 성과 등을 발표하는 ‘가족회사 만남의 장’ 행사를 12일 부산 동래구 호텔농심 2층 크리스탈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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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산학협력 선도대학(PNU-LINC) 사업단 소속의 교수와 학생들이 지난해 경남 지역의 한 기업체를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현장 실습 교육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업단에는 교수 323명과 학생 15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부산대 제공
부산대 산학협력 선도대학(PNU-LINC) 사업단 소속의 교수와 학생들이 지난해 경남 지역의 한 기업체를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현장 실습 교육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업단에는 교수 323명과 학생 15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부산대 제공
행사에는 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체의 대표 및 임원 100여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며 기술 교류 우수 기업, 산학 공동 연구 우수 기업 등에 대한 시상 행사도 열린다. 안중환 부산대 산학협력 선도대학 사업단장은 “동남권 산학협력 거점 대학인 부산대는 지역 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산학협력 선도 대학 사업에 온 힘을 쏟겠다”며 “동남권 지역의 많은 기업이 산학협력 사업단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전국 각 지역의 선도산업 기술 혁신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2년 사업단을 선정, 지원하고 있다. 첫해인 2012년에 국비 39억원, 지난해에는 5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사업단에는 공과대학과 경영대학을 비롯한 6개 단과대 31개 학과와 28개 대학원에서 교수 323명과 학생 15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 교수와 학생들의 현장 실습 교육을 통한 융합형 고급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동남권 지역에 있는 700여개 기업체와 연구소가 사업단에 참여해 산학 공동 과제 등을 수행한다.

부산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2014-02-1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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