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과 무안에서 공장, 축사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큰 재산피해가 났다.
22일 낮 12시 55분께 전남 담양군 담양읍 한 제지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이 불로 패널 구조의 건물 340㎡ 내부와 화장지, 기계 등이 타 9천800여만원의 피해(소방서 추산)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19는 오후 1시 30분께 큰불을 껐으며, 군청 굴착기 등을 동원해 오후 5시 10분께까지 폐지 수집장에 있는 종이와 화장지에 붙은 잔불을 정리했다.
119와 경찰은 폐지 수집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0분께에는 보성군 문덕면 한 축사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축사 66㎡, 버섯재배사 100㎡ 내부와 소 10마리, 개 3마리 등을 태워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50분만에 진화됐다.
119와 경찰은 볏짚에 불티가 날아들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낮 12시 55분께 전남 담양군 담양읍 한 제지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이 불로 패널 구조의 건물 340㎡ 내부와 화장지, 기계 등이 타 9천800여만원의 피해(소방서 추산)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19는 오후 1시 30분께 큰불을 껐으며, 군청 굴착기 등을 동원해 오후 5시 10분께까지 폐지 수집장에 있는 종이와 화장지에 붙은 잔불을 정리했다.
119와 경찰은 폐지 수집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0분께에는 보성군 문덕면 한 축사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축사 66㎡, 버섯재배사 100㎡ 내부와 소 10마리, 개 3마리 등을 태워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50분만에 진화됐다.
119와 경찰은 볏짚에 불티가 날아들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