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여자 동창생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금품을 빼앗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모(51)씨는 15일 오후 4시쯤 초등학교 동창생 유모(51·여)씨가 운영하는 수원의 한 세탁소에서 수면제를 탄 커피를 유씨에게 마시게 한 뒤 현금 30만원이 든 지갑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커피에 뭔가를 탄 것 같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당일 세탁소를 방문한 사람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다 이씨가 최근 두달 사이 수면제 졸피뎀 15알을 처방받은 내역을 확인해 이씨를 검거했다.
평택 등 수도권 등지를 돌며 도배 일용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씨는 유흥비 마련을 위해 사전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이모(51)씨는 15일 오후 4시쯤 초등학교 동창생 유모(51·여)씨가 운영하는 수원의 한 세탁소에서 수면제를 탄 커피를 유씨에게 마시게 한 뒤 현금 30만원이 든 지갑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커피에 뭔가를 탄 것 같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당일 세탁소를 방문한 사람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다 이씨가 최근 두달 사이 수면제 졸피뎀 15알을 처방받은 내역을 확인해 이씨를 검거했다.
평택 등 수도권 등지를 돌며 도배 일용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씨는 유흥비 마련을 위해 사전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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