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시내버스 요금을 오는 8월 1일부터 종전보다 11.8∼20% 인상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인은 종전 1천원에서 1천200원, 청소년은 850원에서 950원, 어린이는 400원에서 450원으로 요금이 오른다.
도가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한 것은 2007년 12월 이후 7년 만이다.
제주도 교통항공과 김기범 버스행정담당은 “타 시·도는 2∼3년 주기로 요금을 인상하는데 제주는 7년간이나 요금을 동결하다 보니 버스업체들이 유류비·인건비 등 운송원가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이 많아 불가피하게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지난 2월 시외버스 요금을 평균 14.4% 인상한 바 있다.
연합뉴스
이에 따라 성인은 종전 1천원에서 1천200원, 청소년은 850원에서 950원, 어린이는 400원에서 450원으로 요금이 오른다.
도가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한 것은 2007년 12월 이후 7년 만이다.
제주도 교통항공과 김기범 버스행정담당은 “타 시·도는 2∼3년 주기로 요금을 인상하는데 제주는 7년간이나 요금을 동결하다 보니 버스업체들이 유류비·인건비 등 운송원가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이 많아 불가피하게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지난 2월 시외버스 요금을 평균 14.4%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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