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육용오리 사육농가 124개소 475동에 대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정밀검사를 한 결과 모든 농가에서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AI 조기 종식을 위해 집중소독의 날 운영, 가금류 이동 시 검사 의무화 강화, 종오리농장 일제검사, 발생 농장 사후관리 점검 강화 등의 조치를 해왔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특별 방역 기간을 6월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권두석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산농가에서는 AI 재발 방지를 위해 매주 축사 주변 소독 등 차단방역이 중요하다”며 “적정 사육밀도 준수와 출하 등 이동 시 시군의 승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지역에선 지난 1월 해남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는 등 7개 시군 86농가에서 닭과 오리 228만 마리가 살처분됐다.
살처분 보상비와 방역비 등으로 모두 4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연합뉴스
전남도는 그동안 AI 조기 종식을 위해 집중소독의 날 운영, 가금류 이동 시 검사 의무화 강화, 종오리농장 일제검사, 발생 농장 사후관리 점검 강화 등의 조치를 해왔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특별 방역 기간을 6월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권두석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산농가에서는 AI 재발 방지를 위해 매주 축사 주변 소독 등 차단방역이 중요하다”며 “적정 사육밀도 준수와 출하 등 이동 시 시군의 승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지역에선 지난 1월 해남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는 등 7개 시군 86농가에서 닭과 오리 228만 마리가 살처분됐다.
살처분 보상비와 방역비 등으로 모두 4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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