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에서 51m 길이의 사다리 차량이 인근 건물로 기우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11시 48분께 전남 여수시 학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이삿짐을 운반하던 사다리 차량이 뒤로 쓰러지면서 인근의 3층짜리 건물에 걸렸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수십m가 펼쳐진 사다리가 1시간 30분 넘게 건너편 건물에 걸쳐 있는 아슬아슬한 상황이 펼쳐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크레인을 동원해 사다리 차량 철거 작업을 폈다.
경찰은 아파트 이삿짐 운반을 위해 사다리를 펼치던 중 사고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51m 길이 사다리가 건물로 ’기우뚱’
전남 여수에서 51m 길이의 사다리 차량이 옆으로 기우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전남 여수시 학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이삿짐을 운반하던 사다리 차량이 뒤로 쓰러지면서 인근의 3층짜리 건물에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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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수십m가 펼쳐진 사다리가 1시간 30분 넘게 건너편 건물에 걸쳐 있는 아슬아슬한 상황이 펼쳐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크레인을 동원해 사다리 차량 철거 작업을 폈다.
경찰은 아파트 이삿짐 운반을 위해 사다리를 펼치던 중 사고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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